아주경제 이광효 기자=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 재선 취임식에서 축하 공연을 한 여고생이 총에 맞아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30일(현지시간) 시카고 언론에 따르면 시카고 킹 칼리지 프렙 고등학교에 다니고 있던 하디야 펜들턴(15) 양이 전날 오후 2시 30분쯤 학교 근처 공원서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한 남성이 쏜 총으로 인해 사망했다.이 남성은 차를 타고 도망쳤고 아직 체포되지 않은 상태다. 펜들턴 양은 오바마 취임식에서 킹 칼리지 프렙 고등학교 밴드부와 함께 공연을 했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