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유저들이 함께 새해 소원을 빌고 어려운 아동들의 소원도 이뤄준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지난 25일 릴레이 대형 연 날리기 퍼포먼스와 아동복지센터 봉사활동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먼저 오전에는 여의도 한강 시민공원에서 200명의 ‘사이퍼즈’ 유저들과 연세아동복지센터 어린이 10명이 모여 ‘사이퍼즈’ 인기 캐릭터인 ‘트리비아’ 모양의 대형 박쥐연(가로 2.5m, 세로 2.1m)을 떨어뜨리지 않고 릴레이로 날리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이는 국내 ‘최장 릴레이 연날리기’ 기록을 경신한 것으로, 확인과정을 거친 뒤 한국 기록원으로부터 공인 받을 예정이다.
릴레이 연 날리기 성공에 이어, 유저들이 손수 새해 소원을 적은 ‘희망 풍선’을 하늘로 날리는 기념 이벤트도 이어졌다.
‘사이퍼즈’ 서비스를 총괄하는 네오플 노정환 실장은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행사에 참여해주시는 모습을 보며 ‘사이퍼즈’ 열혈 유저들의 열정을 다시 한 번 느꼈고, 특히 유저들이 가족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모습에 감동했다”며 “올해는 유저분들과 복지센터 어린이들의 소원이 모두 이루어지는 따뜻한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사이퍼즈’ 공식 홈페이지(cyphers.nexon.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