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임하는 클린턴 국무장관 “미래 아무도 예견 못 해”

2013-01-28 14:41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송지영 워싱턴 특파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집권 1기 내내 국무장관직을 수행했던 힐러리 클린턴 장관이 “미래는 아무도 예견할 수 없다”고 말해 여운을 남겼다.

클린턴 장관은 임기 종료를 맞아 CBS 방송과 한 최근 인터뷰 자리에서 이처럼 밝히고 자신의 차기 대권 도전 등 세간의 관측이 섣부르다는 의견을 밝혔다.

그럼에도 국민들로부터 가장 많은 인기를 받고 있는 클린턴 장관의 이날 발언에 대해 주변에서는 그녀가 대권 도전을 할 가능성이 있다는 뜻으로 받아들이기도 했다.

오바마 대통령과 인터뷰 자리를 같이 한 클린턴 장관은 “지난 4년간 우리는 단호한 시각으로 세계를 바라보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밝혔다.

그녀는 또한 “나는 여전히 정치에서는 물러나 있다”고 말해 본인인 대권 도전 등 정치적 행보에 대한 관측이 이른 것이라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클린턴 장관은 역대 국무장관 중 가장 훌륭한 소임을 했다”고 그녀를 평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