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현 완판녀 대열 합류…2030女 스타일 멘토로 등극

소이현 완판녀 (사진:SBS '청담동 앨리스')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SBS 주말드라마 '청담동 앨리스' 속 소이현의 스타일이 화제다.

극중 노력 끝에 청담동에 입성한 원조 앨리스 서윤주 역으로 등장하는 소이현은 매회 선보이는 세련된 패션으로 소이현 헤어, 소이현 립스틱, 소이현 주얼리 등 다양한 키워드가 연일 검색어에 오르며 여성들의 지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소이현은 모던하면서도 시크한 '청담며느리룩' 뿐 아니라 고급스럽고 은은하면서도 섹시함을 강조한 '베일드 섹시룩', 재력과 미모, 스타일 3박자를 고루 갖췄다는 의미의 '재미스룩' 등 다양한 키워드 생성과 함께 2030 여성들의 스타일 멘토로 등극했다.

특히 비비드 컬러의 스키니진에 데님셔츠, 화려한 액세서리를 매치해 트렌디한 감각을 살리거나 시스루 소재의 톱과 페미닌한 블라우스로 우아하면서도 섹시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여기에 럭셔리한 퍼나 캐시미어 코트를 착용해 고급스러움과 화려함을 동시에 부각시키는 스타일링으로 매회 방송이 끝날 때마다 '소이현 스타일'이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소이현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극중 착용한 의상은 물론 가방 및 액세서리, 립스틱 하나하나까지 브랜드 문의가 끊이지 않고 실제로 해당 브랜드 상품이 완판되는 등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며 "2013년 새로운 완판녀 대열에 합류해 패션-뷰티 등 광고계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