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경영전문대학원, FT 선정 주간 MBA 평가서 51위 선정

2013-01-28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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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성균관대학교는 28일 경영전문대학원 SKK GSB가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Financial Times․이하 FT)에서 발표한 ‘세계 100대 주간MBA 평가’에서 국내 대학 최초로 5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같은 기관 평가 66위를 기록한 바 있다.

SKK GSB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졸업생 경력개발 ▲국제화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졸업생 경력개발 성과’ 세부항목별로는 학교의 경력개발 프로그램을 통한 취업 세계 8위, 승진 26위, MBA 목적달성 33위를 각각 기록했다. 성균관대측은 커리어 코칭, 인턴십, 모의면접, 커리어 워크샵, 커리어 멘토링 등의 체계적인 경력개발 프로그램들을 개인 희망진로와 역량에 맞추어 진행한 것이 우수한 평가를 이끌어냈다고 풀이했다.

한편 이번 FT조사에서 하버드대, 스탠퍼드대,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이 각각 1,2,3위를 차지했다. 100위 안에 속한 아시아권 대학은 지난해 10개에서 올해 12개로 늘었으며, 홍콩과기대가 8위로 가장 높았고 중국 CEIBS가 15위로 뒤를 이었다.

SKK GSB 유필화 학장은 “이번 FT 랭킹의 의미는 SKK GSB가 세계 수준의 MBA임을 다시금 인정받은 것”이라며 “학생과 교수, 교직원 등 모든 구성원이 친밀함을 유지하는 스킨십경영과 설립 때부터 꾸준히 이어온 국제화 전략이 순위 상승의 원인”이라고 꼽았다.

유 학장은 “세계 50위권 MBA 입지를 다지고, 2020년까지 세계 30위권 MBA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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