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베리 기소 (사진:바이에른 뮌헨 홈페이지)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축구선수 프랑크 리베리가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로 법정에 서게 됐다.
22일(한국시간) 영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인 리베리가 지난 2010년 4월 당시 17세 모로코계 자히아 데하라는 소녀와 성매매를 한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앞두고 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프랑스에서는 매춘은 범죄가 아니지만 미성년자인 매춘부와의 성관계는 불법으로 어길경우 3년 징역형과 거액의 벌금 4만 파운드(약 6800만원)을 물게 된다.
한편, 리베리 외에도 시드니 고부, 카림 벤제마, 하템 벤 아르파 등 국가대표 선수 3명도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