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라면’ 류승룡 광고 효과 톡톡

2013-01-04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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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운 기자= 팔도는 영화배우 류승룡을 모델로 한 ‘남자라면’ 광고가 유튜브에 올리자마자 하루만에 20만 건의 조회수를 돌파했고, 현재는 70만 건의 조회수에 육박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특히 603개의 댓글이 달리며 네티즌들의 열혈한 지지를 얻었다. 네티즌들은 “맛의 올가미, 맛의 덫, 맛의 감옥 너무 재밌어요” “댓글을 안달 수 없다. 중독성 진짜 강하다” “이렇게 재미있는 광고가 있나, 류승룡씨 정말 매력적이다” 등의 댓글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남자라면’은 지난해 출시된 라면 신제품 중 가장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기관인 링크아즈텍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1월부터 12월 초까지 출시된 라면 신제품의 매출수량을 조사한 결과, 팔도의 ‘남자라면’이 2100만개(월평균 215만개)로 가장 높은 매출수량을 보였다.

다음으로 농심의 ‘진짜진짜’가 1900만개(월평균 213만개) 판매됐다. 농심 ‘블랙신컵’이 1090만개, 풀무원의 ‘자연은 맛있다 꽃게짬뽕’이 730만개, 삼양식품의 ‘돈라면’이 490만개로 그 뒤를 이었다.

매출액으로는 농심의 ‘진짜진짜’가 152억으로 1위를 기록했으며, 다음으로 팔도의 ‘남자라면’이 150억이었다.

다음으로 농심 ‘블랙신컵’이 130억, 풀무원의 ‘자연은 맛있다 꽃게짬뽕’이 105억, 풀무원의 ‘자연은 맛있다 백합 조개탕’이 49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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