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푸조의 한국 공식수입원 한불모터스는 콤팩트 프리미엄 해치백 ‘푸조 208’이 ‘2013 유럽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올랐다고 20일 밝혔다.
유럽 올해의 차는 매년 유럽시장에 출시된 신차를 대상으로 최고의 자동차를 선정하고 있다.
개선된 핸들링 및 주행 환경, 날렵해진 차체와 높은 연비 효율, 전 세대인 207에 비해 외부 사이즈는 줄었지만 내부 공간은 오히려 더욱 넓어져 공간 활용도가 뛰어난 점 등을 높이 평가 받았다.
최종 후보에 오른 8개 모델들은 유럽 20여개국 유력 자동차 전문매체 기자들과 자동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내년 3월 4일(현지시간) 제네바 모터쇼에서 최종 발표된다.
한편 푸조 208은 국내에서도 지난 달 공식 출시된 후 18.8km/l(복합연비 기준)의 뛰어난 연료 효율과 2000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2030세대 젊은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