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홈플러스는 오는 18일부터 세븐브로이 IPA 캔맥주 판매를 전국 133개 모든 점포로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앞서 지난 10월 수도권 30개 매장에서 세븐브로이 IPA 캔맥주를 선보인 바 있다.
세븐브로이 IPA는 영미권에서 고급 맥주로 알려진 인디아 페일 에일 계열로 국내 기업 가운데 최초로 선보인 상면발효방식 에일 맥주다. 알코올 도수는 5.5%로 일반 라거 맥주를 웃돈다.
김홍석 홈플러스 주류파트장은 "대중소 동반성장 차원에서 국내 최초의 중소 맥주기업인 세븐브로이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국내 소비자들이 더욱 다양한 맥주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