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세븐브로이 캔맥주 전점 확대 판매

2012-12-17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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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홈플러스는 오는 18일부터 세븐브로이 IPA 캔맥주 판매를 전국 133개 모든 점포로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앞서 지난 10월 수도권 30개 매장에서 세븐브로이 IPA 캔맥주를 선보인 바 있다.
세븐브로이는 2011년 10월 맥주 제조 일반면허 1호를 획득한 국내 최초 중소형 맥주 기업이다. 강원도 횡성 천연암반수와 독일산 홉·맥아를 사용해 프리미엄 맥주를 생산하고 있다.

세븐브로이 IPA는 영미권에서 고급 맥주로 알려진 인디아 페일 에일 계열로 국내 기업 가운데 최초로 선보인 상면발효방식 에일 맥주다. 알코올 도수는 5.5%로 일반 라거 맥주를 웃돈다.

김홍석 홈플러스 주류파트장은 "대중소 동반성장 차원에서 국내 최초의 중소 맥주기업인 세븐브로이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국내 소비자들이 더욱 다양한 맥주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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