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유지승 기자=일본 이시카와(石川)현 와지마(輪島)시 인근 해상에서 16일 부패한 시신 3구가 실린 목조 선박이 표류 중인 것을 일본 해상보안청이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합통신에 따르면 선체에는 한글이 적혀 있었으며, 해상보안청 관계자는 시신들을 인양해 성별과 사망시점 등을 조사중이다.최근 동해에 접한 일본 이시카와, 시마네(島根), 니가타(新潟)현에서는 북한 선박이 잇달아 목격되고 있다. 이달 초 와지마시 해안에는 북한 선박으로 보이는 목선 최소 3척이 밀려왔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