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후보는 이날 여의도 KBS 스튜디오에서 열린 18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3차 합동 토론회에서 ‘흉악범죄 예방과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에 대해 “새누리당 정부 5년동안 묻지마 범죄, 부녀자·아동납치, 성폭력등 강력범죄가 정말 많이 늘었다. 반면 검거율은 줄었다”고 이같이 밝혔다.
문 후보는 “지금 경찰을 불법사찰 시위진압 정권유지를 위한 도구로 사용하니깐 이런일이 발생했다”며 “문재인 정부는 일상생활에서 국민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경찰력을 민생치안에 집중하도록 바꿀 것이며 경찰공무원 숫자도 대폭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보다 근본적으로 치안대책 뿐만 아니라 범죄를 근복적으로 예방하기위해 양극화를 해소하고, 또 좌절과 절망이 범죄의 원인이기 때문에 그것부터 해소시켜줄 것”이라고 명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