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 수인선 개통 및 운영을 자축하며 마련한 이번 열차는 오전 8시 송도역을 떠나 4개역(원인재역, 인천논현역, 소래포구역, 안산역)을 정차한 뒤 김유정역까지 왕복 운행된다.
춘천이 낳은 천재소설가 김유정의 30편 넘는 소설작품 배경이 된 '실레이야기길'과 '레일바이크 체험'이란 테마를 접목시켰다.
평소 접근성이 떨어져 기차여행을 망설이던 수인선 일대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전망이다. 기타 문의는 안산역(031-491-7790).
안산관리역 관계자는 "인천지역 주민들에게 알찬 기차여행 상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향후 다채로운 주제를 가진 상품을 만들어 고객에게 기쁨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