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중앙은행인 런민은행 이강(易綱) 부행장은 2일 10월 중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1% 대로 올 들어 최저치를 기록하고 11월엔 계절적 요인과 각종 기저효과로 CPI가 다소 변동이 생기는 것은 정상적이라며 올해 중국 전체 물가상승폭이 2.7%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이 부행장은 내년 정부가 물가상승률을 4%이내로 통제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이 부행장은 올해 중국 경제가 연초 성장목표치인 7.5%에 달할 수 있을 것이라 전망했다. 그는 내년 중국 경제구조조정가 서서히 진행되면서 내년 경제성장률도 올해와 비슷하거나 다소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