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현철 기자=현대건설이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광교택지개발지구 업무7블록에서 선보인 ‘광교 힐스테이트 레이크’가 최근 파격적인 조건변경을 실시해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광교 힐스테이트 레이크는 분양가를 기존 3.3㎡당 700~800만원대에서 650~750만원으로 100여만원 낮췄다. 계약금 또한 10%에서 2000만원의 정액제로 바꿨으며 중도금 정책도 60% 이자후불제에서 중도금 50% 무이자 융자로 변경했다.
현대건설 분양관계자는 “광교신도시 내의 부담 없는 소형 아파트를 원했던 수요자들의 요구에 부응한 상품"이라며 “입지조건이 좋고 향후 호수공원이 본격적으로 개장하며 경기도청 이전 재개, 신분당선 연장 등 호재가 계속돼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광교 힐스테이트 레이크는 도청역까지는 성인 걸음으로 약 10분대이며 단지와 원천호수가 생태하천변으로 바로 연결된다.
주변에는 올해 3월 산의초교, 연무중, 광교고교가 개교했다. 기독교 재단의 중앙기독초·중교 및 천주교 교구에서 운영하는 소화초교도 광교신도시 내에 있다.
교통도 편리하다. 단지 바로 앞 정류장에서 M버스가 정차하며 용인~서울 간 고속화도로 광교 상현IC, 영동고속도로 동수원IC, 경부고속도로 신갈IC 등의 도로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또 2016년 신분당선 연장선이 예정돼 있다.
전 세대 남측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이 잘 되며 각 동의 1층은 필로티 설계로 개방감을 높였다.
단위 세대별로 살펴보면 84㎡A 타입의 경우 맞통풍이 가능하고 채광이 잘 되는 3베이 구조를 채택했다. 특히 용도에 따라 방 또는 서재로 바꿀 수 있는 가변형 벽체 구조를 도입했다.
84㎡B 타입은 2면 개방형 평면구조로 공간감을 확보했다. 저학년 자녀 세대를 위해 가변형 벽체 선택 시 스터디룸과 놀이방 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 자녀방 특화설계로 편리성을 극대화했다.
단지 중앙에 넓은 잔디밭과 수변공간이 어우러진 숲안뜰과 꽃나무정원 등이 조성되며 여울산책로와 천변가는 길, 건강 산책로와 같이 다양한 휴식공간이 만들어진다.
피트니스시설은 천변 산책로를 바라보며 운동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밖에도 에어로빅, 요가 등 건강생활을 위한 GX룸을 비롯한 피트니스센터와 실내골프연습장, 북카페, 멀티미팅룸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149-4번지에 있다. 입주는 2015년 9월 예정이다. 031-212-55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