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전국산타자전거유세단은 30일 오전 제주종합운동장 광장 시계탑에서 출정식을 갖고 박근혜 후보 지원유세에 나섰다.
이날 박영옥 공동단장을 비롯해 산타자전거유세단 5명과 제주시자전거연합회(회장 홍철용)회원 10여 명이 출정식에 참가해 대선 승리를 결의했다.
출정식이 끝난 뒤에는 유세차량과 함께 제주시내를 질주하며 자전거 홍보를 시작했다.
산타자전거유세단은 자전거 유세를 펼친 뒤 두 팀으로 나눠 각각 부산과 목포로 이동해 나머지 유세단 10여 명과 합류한다.
이후에는 한반도의 동쪽과 서쪽지역을 따라 이동하다 유세 마지막 날인 다음달 18일 박근혜 후보의 마지막 유세에 합류해 19일 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