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함부르크 (사진:함부르크SV 홈페이지)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축구선수 손흥민과 소속팀 함부르크SV가 계약 연장 협상을 시작했다.
20일(한국시간) 독일 일간지 빌트에 따르면 "함부르크와 손흥민 측의 협상이 이미 시작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카를 에드가 야르효 함부르크 회장은 "손흥민을 팀에 오래 머무르게 하도록 노력할 것이다. 손흥민이 함부르크를 편안하게 느끼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좋은 기회이며, 손흥민 발전에도 나쁘지 않을 것"이라고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한편, 손흥민은 "에이전트와 아버지와 상의해야 한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