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롯데하이마트는 31일 이사회를 열고 대표이사로 한병희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한병희 대표는 1958년 충북 청주 출신으로, 청주고와 서강대를 졸업하고 지난 1985년 대우전자에 입사했다.
이외에 서울·충청 판매사업부장, 마케팅 임원, 판매4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작년에는 해외 프로젝트팀을 이끌었다.
한병희 대표이사는 "롯데그룹의 일원이 되어 회사의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는 획기적인 성장의 전환점이 마련됐다"며 "그룹 위상에 걸맞게 한단계 더 높은 고객서비스로 미래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롯데하이마트는 작년 매출 3조4100억원을 기록했다. 현재 전국 320여개 직영점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