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외환 플러스캐쉬 선불카드 내놔

2012-10-23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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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LG유플러스가 외환은행과 제휴해 U+멤버십 카드와 충전식 선불카드를 합친 외환플러스캐쉬(PlusCash) 카드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카드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만14세 이상 LG유플러스 가입자이면 누구나 전국 직영 매장에서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최대 50만원까지 충전할 수 있고 온·오프라인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충전금액 이내 사용 가능하며 U+멤버십 카드의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어 할인과 결제를 한 장의 카드로 이용 가능하다.

플라스틱 카드 및 모바일 카드로 동시에 발급받을 수 있고 모바일 카드는 마스타카드 비접촉결제 솔루션 페이패스(PayPass)를 사용해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반 모바일 결제를 할 수 있다.

U+앱마켓에서 플러스캐쉬 앱을 다운받아 발급받은 플라스틱 카드정보 등록 후 앱에서 휴대폰 소액결제를 통해 선불충전하면 된다.

휴대폰 소액결제와 계좌이체, 외환 신용카드 결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충전이 가능하고 사용자끼리 선물할 수도 있다.

학생들이 충전금액 내에서 쓰면서 학부모는 앱을 통해 자녀의 충전 및 이용내역 조회가 가능하다.

LG유플러스와 외환은행은 이번 카드 출시를 기념해 외환플러스캐쉬 앱에 플라스틱 카드 등록 시 선착순 2만명에게(1인1회) 1000원을 충전하고 카드로 내달 30일까지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3만원 이상 결제 시 700명을 추첨해 영화예매권을 1인 2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형구 LG유플러스 커머스사업팀 팀장은 “외환플러스캐쉬카드는 휴대폰 소액결제 서비스의 편리성을 오프라인 결제시장으로 확대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외환은행과의 제휴를 통해 지속적으로 고객들에게 충전.결제의 혜택 및 편의성을 강화한 부가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며 향후 교통카드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카드에 관한 자세한 안내는 외환카드 플러스캐쉬 전용 콜센터(1588-3200)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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