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현대백화점은 오는 20일까지 수도권 8개 점포와 충청점에서 강원도 평창 고랭지 배추를 특가로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현대백화점은 배추 한 포기를 기존 판매가 대비 50% 이상 저렴한 3000원에 판매한다. 단, 1인당 3포기 한정이다. 각 점포별로 하루 선착순 100명씩 총 1800명이 구입할 수 있다.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정부 및 소비자단체에서 김장 늦춰 담그기 캠페인을 계획할 정도로 배추 가격이 많이 올랐다"며 "배추 3포기면 4인 가족 기준 10~15일 정도 먹을 수 있는 양으로 고객 반응이 좋으면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