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복합문화공간 ‘인터파크 아트센터’가 오는 6일 개관한다. 첫 무대는 6-7일 가수 이승환의 자선 콘서트 ‘차카게 살자 2012’가 장식한다.
서울 합정역 주상복합 메세나 폴리스 안에 자리 잡은 ‘인터파크 아트센터’는 한남동 블루스퀘어에 이어 인터파크가 운영하는 공연장이다.
인터파크는 아트센터 개관을 통해 공연장 운영 체인 사업을 본격화하고 다양한 문화 콘텐츠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아트홀은 객석 가변 시스템을 갖춰 고정좌석 423석, 스탠딩 1천여 석 규모로 콘서트와 뮤지컬, 연극 등 다양한 장르를 수용할 수 있는 중극장 규모의 다목적 공연장이다.
인터파크는 이태원에 있는 블루스퀘어가 최신 트랜드를 중심으로 공연,순수미술, 설치, 건축, 패션, 도서 등 전방위에 걸친 '컬처파크 프로젝트'를 펼쳤다면, 인터파크 아트센터는 라이브연주, 클럽문화, 거리공연 등 홍대 문화와의 지리적 연계성을 살려 신선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