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 총재, KSP지식공유 포럼서 기조연설

2012-09-29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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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후 첫 방문…15~16일 기재부ㆍWB 공동 포럼 참석

아주경제 서영백 기자=김용(미국명 Jim Yong Kim) 세계은행 총재가 취임후 처음으로 내달 한국을 방문, 개발도상국의 빈곤해결 문제와 관련한 연설을 한다.

29일 기획재정부는 다음 달 15~16일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리는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KSP) 지식공유 포럼’에 김용 총재가 기조연설을 한다고 밝혔다.

재정부가 한국개발연구원(KDI), 세계은행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서 김 총재는 개도국 빈곤문제 해결을 위한 지식공유의 중요성을 알리고 한국과 세계은행간 지식공유 협력 강화 계획 등을 밝힐 예정이다.

이번 행사엔 마이클 크레머 하버드 교수, 노부히로 키요타키 프린스턴대 교수 등 개발정책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과 국제기구 고위급 인사, KSP의 주요 대상국 장·차관 등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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