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한국도로공사 호남본부는 오후 4시 서울에서 광주까지 승용차로 6시간10분, 버스로 3시간50분 걸린다고 전했다.
예년보다 10.4% 증가한 총 136만대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해 광주·전남 지역으로 들어올 것으로 보인다.
오후 4시까지 20만대 차량이 광주·전남 지역 요금소를 거쳐 들어왔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호남 지역 관내 고속도로에서는 서전주-금산, 삼례-전주 구간, 서해안선 일로 나들목 부근 등이 정체를 겪고 있다. 오후 8시께 정체 현상 풀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