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미국의 어린이구호단체인 FMSC(Feed My Starving Children)가 내년 2월까지 매달 35만 끼의 영양쌀을 북한 어린이에게 지원한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29일 보도했다.이 단체의 홀리 도네이토 대변인은 발육부진의 북한 어린이가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난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30가지 영양소가 든 영양쌀 420만 끼 분을 지원한다고 전했다.영양쌀 한 끼분에 드는 비용은 22센트로 1년간 지원액은 약 100만 달러다. 특히 영양쌀은 쌀에 콩과 채소, 비타민과 미네랄 등 30여 가지 영양소를 첨가한 것으로 먹으면 영양실조 어린이들이 2∼3개월 내에 건강을 회복할 수 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