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연두 기자= 중국 자동차 업계가‘국경절 황금연휴’ 기간중 영업 회복세를 보일 지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중국 자동차기업들은 이번 연휴를 틈타 가격 인하와 함께 생산량을 늘리는 등 매출 증대에 힘을 쏟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중국의 자동차 주요생산지역인 정저우(鄭州)에서는 9월 동안 등록된 신모델 자동차 종류만 10종이 넘었다. 특히 비야디(比亞迪) 등 실적이 부진한 중국 자동차기업들은 이번 연휴 이벤트를 통해 매출을 올리려는 의지를 내비쳐 투자자와 소비자의 눈길을 끌고 있다.관련기사中 해외 자동차업체, 고급차 판매감소에 가격인하 전쟁中 자동차 판매사기 급증 심각 한편 중국 자동차기업들은 소비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이번 연휴부터 다양한 할부제도를 출범할 계획이다. 아우디(AUDI)의 경우, 뉴A4L 모델을 구입하려면 50% 선불을 지급한 후 매달 188위안씩 할부로 결제를 하면 된다. <베이징대 증권연구회>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