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첫 항모에는 중국 안팎의 관측대로 ‘랴오닝(遼寧)호’라는 이름이 붙었다. 중국 해군은 25일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중국의 첫 항모인 랴오닝호가 정식으로 군 편제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중국 해군은 “항모가 취역함으로써 중국 해군의 종합 작전 능력 수준을 높여 국가 주권과 안보, 발전 이익을 더욱 효율적으로 수호할 수 있게 됐다”고 자평했다.
이에 앞서 중국 랴오닝성 해사국은 24일 내린 항행경고에서 군사임무 집행을 위해 보하이(渤海)만의 다롄(大連) 남서부 해역에 대한 선박통행을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면 금지한다고 통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