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가 가천대 길병원, 가천대 이길여 암·당뇨연구원과 줄기세포 분야 공동 연구개발에 나섰다. 지난 21일 이명철 가천대 길병원 병원장(앞줄 왼쪽 두번째)와 양윤선 메디포스트 대표(앞줄 왼쪽 세번쩨), 박상철 가천대 이길여 암·당뇨연구원장(앞줄 왼쪽 네번째) 등이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가졌다. |
이를 통해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의 공동 연구, 줄기세포 치료제 상업화 임상시험 및 연구자 임상시험 협력, 줄기세포 생산 및 공급, 학술 및 기술 정보 교환 등에 세 기관이 협력키로 했다.
메디포스트와 가천대 길병원은 2008년 7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세계 최초의 동종 줄기세포 치료제인 ‘카티스템(무릎 연골 재생 치료제)’의 제 3상 임상시험을 공동으로 진행했다.
지난 21일 인천 가천대 뇌과학연구소에서 개최된 체결식에서 양윤선 메디포스트 대표가 가천대 길병원 의료진 및 연구원들을 대상으로 ‘줄기세포와 재생의학 분야 미래 의학의 뉴 패러다임’이라는 주제의 특강도 실시했다.
메디포스트는 줄기세포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 시설과 인력, 기술을 갖춘 이길여 암·당뇨연구원과 제휴를 맺음으로써, 각종 임상시험을 통한 줄기세포 신약 파이프라인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