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CJ오쇼핑은 14일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 감독판 OST 앨범이 소셜커머스 오클락에서 7시간만에 매진됐다고 밝혔다.
전일 오전 10시부터 판매를 시작한 '응답하라 1997' 감독판 OST 앨범은 같은 날 오후 5시경 준비한 1000개 물량이 완판됐다.
김상수 CJ오쇼핑 과장은 "과거의 추억을 회상하도록 한 드라마 '응답하라 1997'에 전국민의 관심이 몰린데다 최근엔 찾아보기 힘든 비디오 테이프 형태로 케이스가 제작되어, 앨범의 소장가치를 느끼는 고객들의 주문이 많이 몰렸다"며 "오전부터 밀려드는 주문에 급하게 제작사와 협의해 물량 2000장을 추가 확보했지만, 이 역시 오클락 판매 마감일을 다 채우지 못하고 매진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