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중 한전KPS가 개발한 '방사선 피폭선량 저감화를 위한 증기발생기 2차측 원격 육안검사 및 이물질 제거기술'은 기존 수작업으로 진행되던 원자력발전소 증기발생기의 이물질 검사를 자동원격시스템을 통해 실시, 검사 효율을 크게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빛샘전자의 '순차 구동 표시방식의 LED 스크린에서 플리커 저감효과를 얻는 영상신호제어기술'은 모든 LED 전광판용 스크린에 응용 가능한 영상신호 제어기술이다. 영상의 플리커링(깜빡거림 현상)을 저감하고 영상화면 표출영역 확대와 영상 재현성을 높일 수 있다.
이번 2차 NET 인증 54개 기술은 1차(서류면접), 2차(현장심사), 3차(종합심사)의 심사를 통해 평가가 이뤄졌다. 총 신청기술은 123개로 신청건수 대비 인증률은 44%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