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리한센, 아웃도어 시장 본격 진출.."시장점유율 확대할 것"

2012-08-23 09:27
  • 글자크기 설정

9월 중 신규매장 20개 오픈

금강제화 헬리한센 청계산점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아웃도어 브랜드 헬리한센이 본격적인 브랜드 전개에 나선다.

헬리한센은 9월 중 신규매장 20개를 개설하고, 전국 주요상권 내 매장 오픈에 박차를 가한다고 23일 밝혔다.
그간 헬리한센은 금강제화 매장 내 숍인숍 형태로 운영됐지만, 지난 4월 대대적인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본격적인 아웃도어 시장 공략을 천명한 바 있다.

현재 헬리한센은 전 세계 45개국에서 250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금강제화가 지난 2010년 10년 간 독점 라인센스 계약을 체결했다.

한편 헬리한센은 가을겨울(F/W) 시즌부터 기존 클라이밍·트레킹·세일링 제품군에 라이프스타일 라인까지 추가해 토탈 아웃도어 브랜드로 거듭났으며, 제품 컨셉트와 디자인을 향상시켰다. 매장관리 또한 전반적으로 개선했다.

올 하반기 가두점 계약 목표치를 조기에 달성한 헬리한센은 유통망 구축 목표를 상향 조정하고 영업 인력을 보강해 아웃도어 유통망 확대에 드라이브를 건다는 계획이다.

헬리한센 김정훈 사업부장은 "북유럽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로서의 제품력과 국내 소비자들에게 맞게 개선된 디자인, 금강제화의 유통능력을 결합시켜 시장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