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각~오남 간 도로 공사는 총 사업비 1120억을 투입해 연장 4.78km, 왕복 4차로를 건설하는 도로 확포장 사업으로, 지난 2005년 9월에 착공해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남양주 진접읍과 오남읍은 진접지구 등 택지개발과 공동주택 단지 입지로 인해 인구가 급증함에 따라 국도 47호선의 만성적인 교통체증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지역이다.
김양기 도로사업소 소장은 “오는 11월에는 연평교차로에서 양지교차로까지 2.4km 구간을 추가 임시 개통할 계획”이라며, “내년 상반기 사업 준공으로 전 구간이 개통되면 이 지역의 만성적인 교통체증 해소는 물론 지역발전 촉진과 주민 삶의 질 개선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