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권에 3.3㎡당 평균 700만원 분양가의 오피스텔이?

2012-08-17 18:49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분당에서 3.3㎡당 분양가가 평균 700만원 대인 오피스텔이 등장해 화제다.

㈜산호수개발은 분당 야탑역 도보 5분 거리에 '야탑역시티타워' 복층형 퓨전 오피스를 지역 최저의 분양가인 3.3㎡당 700만원 정도에 분양한다고 밝혔다. 판교나 정자동 인근 오피스와 오피스텔의 분양가가 3.3㎡당 1050~1200만원 선임을 감안할 때 3.3㎡당 300만~400만원 저렴하다.

대지면적 734㎡에 지하 4층~지상 10층, 연면적 6535㎡ 규모로 지어지는 '야탑역시티타워'는 지상 1층~지상 3층은 근린상가, 지상 4층~지상 10층에는 복층형 오피스가 들어선다. 복층면적은 전용면적으로 8.0~8.5㎡ 규모며, 계약자의 선택에 따라 설치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복층반영시 전용율은 60%이상으로 증가하는 효과가 생긴다.

또한 가변벽체를 도입해 2실 이상의 연속호수를 분양받은 계약자가 1실로 통합하길 원하면 통합 처리도 가능하다.

복층형 퓨전오피스는 공급면적 16.22㎡~19.71㎡ 80실이다. 시공은 신용등급이 우수한 한아름건설이 시행하며, 자금관리는 국제신탁이 수행한다.

시행사인 ㈜산호수개발은 연리 7%의 수익을 보장한다. 준공은 2013년 11월 예정이다. 샘플하우스는 현장 인근에 설치돼 언제든지 방문과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산호수개발의 '퓨전오피스'란 용도는 오피스이지만 오피스텔처럼 구획돼 구분등기가 가능하고 오피스 내부가 오피스텔과 똑같은 인테리어와 가구 시스템이 공급되는 건물이다. 샘플하우스 내부 인테리어는 오피스텔 개념을 그대로 도입했다.

산호수개발 관계자는 "'야탑역시티타워'는 판교테크노밸리, 성남시청이 인접해 벤처·건축·행정 수요를 비롯 인허가 관련 업종의 수요가 많고 주변 상업 지역은 ㈜금담, TLI, 삼성테크원, 중일산업 등이 사옥을 신축 중이거나 신축 예정으로 업무 수요의 유입이 예상되는 곳"이라며 "야탑권역은 테크노밸리 지원수요와 시청 종사자 1250명 외에 1만 1000여 세대의 배후 수요가 있으며 간선교통망도 발달돼 성남대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분당수서간 도시고속화도로, 경부고속도로에 쉽게 접근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분양문의 031-722-5052.

[이미지 = '야탑역시티타워' 조감도, 산호수개발 제공]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