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는 석수역세권 실태조사로 사업비와 추정분담금 등의 객관적 정보를 관련 주민들에게 제공하고 주민 의견에 따라 사업추진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8일 발표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구는 석수역세권에 대한 ▲사전 주민설명회 ▲실태조사(개략적 정비계획 수립 및 추정분담금 산정) ▲조사결과 확정 및 주민 정보제공 ▲조사결과 주민설명회 ▲주민의견 수렴(주민찬반조사)의 5단계의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석수역세권 실태조사는 오는 9월 초까지 조사를 마무리하고 10월 초까지 실태조사 결과를 주민홍보 후 10월~11월 8주간 주민의견을 수렴해 올해 12월 수렴결과를 발표하고 후속 조치에 착수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실태조사는 주민과의 소통을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는 원칙하에 진행된다"며 "실태조사 결과의 객관성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해 주민이 합리적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하겠다. 주민들의 적극적 참여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문의 구 도시계획과 02-2627-1563~5.
[이미지 = 서울 금천구 석수역세권 위치도, 금천구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