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불황 속에서도 편의점 업체들이 상반기 두 자릿수 이상 매출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CU(옛 훼미리마트), GS25, 세븐일레븐 등 국내 주요 편의점 상반기 매출은 작년 같은 때보다 최대 22%가량 증가했다.세븐일레븐은 이 기간 매출이 22.6% 늘어나며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다. 이어 CU가 20.3%, GS25가 19.3%였다. 1인 가구 증가로 도시락, 간편가정식 등 제품의 매출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관련기사6월 매출, 대형마트·백화점‘동반부진’<르포>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영업재개 현장 가보니 세븐일레븐에서 도시락 매출이 84.4% 늘었고, 즉석면류와 즉석국 역시 각각 64.5%, 50.3%씩 늘었다.CU에서도 도시락과 라면 매출이 같은 기간 24.6%, 20.6%씩 증가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