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서 투병 새터민 위한 사랑이 헌혈증 기부운동 전개

2012-07-31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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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과천경찰서(서장 김종길)가 투병중인 북한이탈주민을 위해 사랑의 헌혈증 기부운동을 전개한다.

이번 행사는 어려운 생계로 인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도내 북한이탈주민을 적극적으로 돕기 위함이다.

헌혈증 기부운동에 동참하고자하는 기부자들은 과천서 보안계로 우편이나 전화를 통해 기부의사를 밝히면 된다.

과천서 이재휘 보안계장은 “생계가 어렵고 수혈이 필요한 중증환자를 선발해 건강보험재정으로 처리되지 않는 자기부담금 일부 공제로 많은 양의 수혈을 필요로 하는 투병 북한이탈주민에게 실질적인 의료지원을 하기 위해 이번 운동을 전개한다”며 “사랑의 헌혈증 기부운동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도내 많은 투병 북한이탈주민이 혜택을 받게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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