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현지시각) 영국은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런던올림픽 남자축구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아랍 에미리트를 3-1로 꺾었다.
이날 경기에서 라이언 긱스는 전반 16분 선제골을 터뜨리며 올림픽 본선 최고령 득점자와 첫 득점 웨일스 출신 선수로 기록됐다.
긱스의 선제골 이후 후반 27분 스캇 싱클레어와 후반 28분 다니엘 스터리지의 골로 3-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영국은 1승 1무를 기록하며 A조 1위로 올라서며 8강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