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우리나라에 첫 금메달을 안긴 사격 진종오 선수에게 “메달이 확정되는 순간 기쁨과 감격으로 벅찼다”며 “경기 중 보여준 탁월한 기량과 강인한 정신력, 한 반 한 발에 혼신의 힘을 다하는 모습은 국민 모두에게 큰 감동을 안겨줬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또 “특히 고도의 정신력과 집중력이 요구되는 사격에서 2004년 아테네 올림픽,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 이어 3회 연속 메달을 획득한 것은 참으로 값진 성과”라고 격려했다.
이어 수영 박태환 선수에게는 “대한민국 수영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며 “이번 경기 과정에서 안타까운 일이 있었지만 경기에 집중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우리 국민 모두에게 큰 감동과 자긍심을 안겨줬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양궁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김법민 오진혁 임동현 선수에게도 “그동안 자신과의 싸움을 이겨내며 올림픽을 향해 쉼 없이 달려온 열정과 도전에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고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