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가로수길 브랜드 '힐리앤서스' 입점

2012-07-29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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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이달 31일 가로수길 대표 핸드백 브랜드 힐리앤서스(HELIANTHUS)를 강남점에서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라틴어로 해바라기를 뜻하는 힐리앤서스는 작년 9월 가로수길에서 첫 선을 보인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다.
핼리앤서스는 일반 소가죽, 양가죽부터 악어, 타조, 뱀 등 특수 가족을 소재로 한 80여가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이탈리아에서 수입한 가죽을 국내에서 제작, 생산 단계를 줄여 가격을 기존 수입 브랜드 대비 절반 수준으로 낮춘 것이 특징이다.

윤영식 잡화팀 바이어는 "날로 다양해지는 고객들의 취향을 반영하고, 능력있는 신진 디자이너를 지속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가로수길의 대표 브랜드 힐리앤서스를 백화점에 입점시켰다"며 "향후에도 참신하고 경쟁력을 갖춘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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