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종오는 2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그리니치파크 왕립 포병대 기지 사격장에서 열린 남자 10m 공기권총 본선에서, 588점을 기록해 8명이 겨루는 결선에 진출했다.
진종오는 1시리즈에 10발 씩 모두 60발을 쏘는 본선에서, 첫번 째와 다섯번 째 시리즈에 99점을 기록하는 등 집중력을 보이며, 2008년 베이징 올림핑 우승자인 중국의 팡웨이를 2점차로 제쳤다.
한편 남자 10m 공기권총 결선은 28일(한국시간) 오후 11시 30분부터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