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올림픽> 박태환, 남자 수영 400m 실격 처리

2012-07-28 19:48
  • 글자크기 설정

결선 진출 실패 올림픽 2연패 좌절…부정출발한 듯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런던올림픽 남자 수영 400m 예선에 출전한 박태환이 실격 처리됐다.

박태환은 28일(현지시간) 런던 올림픽파크 아쿠아틱스센터에 열린 예선 3조 경기에서 3분 46초 68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하며 결선 진출 최종 8명에 들 것으로 확실시됐다.

박태환은 레이스 초반 선두로 치고 50m 지점까지 1위로 나섰고 이후 3위까지 밀려나기도 했지만, 막판 스퍼트로 1위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그러나 레이스 후 자막을 통해 실격이 선언되며 결선 진출이 좌절됐다.

한편 박태환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어떻게 된 일인지 모르겠다. 레이스 중에는 문제가 없었다"며 당혹감을 나타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