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0월까지 관련 시스템의 제작과 공급, 설치, 시운전 등의 모든 사업을 턴키(일괄수주) 방식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포스코ICT는 앞서 지난 2010년 브라질 상파울루 지하철 3호선에 자사가 개발한 PSD 제품을 130억원에 공급한 바 있다.
이번에 같은 3호선에 PSD 관련 시스템까지 추가로 구축하는 것.
포스코ICT 측은 “브라질에서의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계기로 모노레일 등의 분야로 사업을 확장할 것”이라며 “향후 사업 발주가 예상되는 아시아권 시장과 아르헨티나, 칠레 등 중남미 지역 국가로의 사업 진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