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2일부로 하이마트 인수에 대한 MBK파트너스의 배타적 협상 기간이 종료됐다.
MBK파트너스는 올해 상반기 하이마트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자 인수를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이마트는 1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3.2%·56.4% 줄어든 316억원, 117억원을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롯데, 칼라일 등 하이마트 인수 최종입찰에 참여했던 다른 인수 후보군들이 인수 협상에 나설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