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현우 유인나, 새벽 공원서 데이트 장면 포착 '두둥'

▲ [tvN `인현왕후의 남자` 화면 캡처, CJ E&M]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배우 유인나와 지현우가 공원에서 데이트하는 장면이 포착되면서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이 확인됐다.

18일 오전 한 매체는 지현우와 유인나가 데이트 중인 모습을 담은 사진이 공개됐다.

앞서 지난 7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CGV에서 진행된 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 종방연 겸 팬미팅 현장에서 지현우는 돌연 "유인나씨를 진심으로 사랑한다"고 공개 구애를 선언해 모두를 깜짝놀래켰다.

당시 유인나는 "왜 이런 얘기를 했는지 이 자리를 마친 후에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눠봐야겠다"고 상황을 수습했다.

이후 두 사람은 관계에 대해 어떤 해명도 없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공개 구애가 있은 후 4일이 지난 11일 지현우는 자신의 트위터에 "똑같은 상황이 와도 똑같이 하겠다"고 말해 두 사람에 대한 다양한 예측을 불렀다.

결국 유인나와 지현우는 공원에서 데이트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열애중임이 확인됐다. 두 사람은 어깨동무를 하며 여느 연인답게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대해 각 소속사 측은 당사자 본인들이 직접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해명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