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준혁 기자=프로야구단 넥센 히어로즈는 오는 18일 오후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릴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걸그룹 '스피카'의 박주현, 박나래 양을 시구자와 시타자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스피카는 시타와 시구 외에도 클리닝타임 때 넥센 히어로즈의 승리를 기원하는 축하공연도 진행할 예정이다.
록과 일레트로닉 장르가 접목된 미디움 템포의 댄스곡 '러시안 룰렛'으로 인기를 얻는 걸그룹 '스피카'는 최근 3집 'PainKiller(페인킬러)'를 내세워 활발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
한편 이날 경기는 올해 1월 넥센 구단에 입단한 '핵잠수함' 김병현(33)의 국내 선발 데뷔전으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 = 스피카, B2M엔터테인먼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