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지난 11일 이후 4거래일 연속 하락하던 효성 주가가 업황 호조 전망에 힘입어 상승했다.
17일 오후 12시 3분 현재 효성 주가는 전날보다 400원(0.73%) 상승한 5만5100원에 거래 증이다.
유진투자증권 곽병열 연구위원은 이날 효성에 대해 “세계 경기 회복세 진입 영향으로 산업자재(타이어코드)를 중심으로 업황 호조가 전망된다”며 “중국 타이어 수요 확대로 폴리에스터 타이어코드 세계 1위 및 4대 타이어 코드 소재를 모두 생산하는 세계 유일 업체인 당사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