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그리스 우려로 이틀째 하락

2012-05-16 06:57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전재욱 기자= 15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권시장은 그리스 우려가 불거지며 이틀 연속 하락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0.51% 빠진 5437.62를 기록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61% 밀린 3039.27,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 역시 0.79% 하락한 6401.06으로 각각 장을 닫았다. 국제신용평가회사 무디스가 26개 은행의 신용등급을 강등한 이탈리아 밀라노 증시도 하락했다. 범유럽 FTS유로퍼스트 300 지수는 0.7% 하락한 996.85로 폐장했다.

이날 독일의 1분기 경제가 전문가들의 예측을 뛰어넘는 0.5% 성장세를 기록했다는 발표에 상승 출발했으나 그리스발 악재에 발목을 잡혔다.

프랑스의 1분기 경제성장률과 유로존 전체 성장률이 0%를 기록했다는 소식도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

미국 달러 대비 유로화 가치는 0.3% 떨어져 지난 1월 18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까지 내려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