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2회를 맞는 코리아오픈은 국제탁구연맹(ITFF) 공인 프로투어 대회다.
7월 2012런던올림픽을 앞두고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세계 상위 랭커들이 총출동한다.
ITTF 5월 세계랭킹 기준 남녀 1∼5위에 올라 있는 중국 마롱, 장지커, 왕하오, 쉬신, 마린(이상 남자) 딩링, 류스원, 궈얀, 리샤오샤, 궈예(이상 여자)가 국내 팬들 앞에서 기량을 겨룬다.
한국은 국가대표와 상비군 남녀 각 12명이 대회에 나선다.
런던올림픽 티켓을 확보한 남자대표팀 주세혁(8위·삼성생명), 오상은(15위·대우증권), 유승민(16위·삼성생명)과 여자대표팀 김경아(10위·대한항공), 박미영(32위·삼성생명) 석하정(23위·대한항공) 등이 출전한다.
남자 75명, 여자 71명 등 총 146명의 선수들이 남녀 단식과 복식, 21세 이하(U-21) 남녀 단식 등 6개 종목에서 우승을 다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