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40포인트(1.49%) 내린 487.62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개인이 348억원의 순매수를 나타냈으나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302억원, 69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출판·매체복제가 5.39% 낙폭으로 약세를 보였으며 섬유·의류도 3.28% 빠졌다. 제약(-2.50%)과 소프트웨어(-2.48%) 각각 2%대 하락했으며 반도체, 제조, 화학, 방송서비스, 컴퓨터서비스, 금속, 통신서비스, 정보기기, 인터넷 등 대부분의 업종이 1%대 밀렸다.
반면 종이·목재업은 3.11%의 상승폭으로 강세를 나타냈으며 운송(0.23%) 디지털컨텐츠(0.13%) 금융(0.05%) 등은 강보합을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장주 셀트리온이 5.14% 빠지며 약세를 나타냈다. 안랩은 4.61% 하락했으며 파라다이스와 CJ오쇼핑도 각각 3.18%, 2.36% 밀렸다. 이어 에스에프에이(-1.88%) SK브로드밴드(-1.18%) 서울반도체(-0.91%) 동서(-0.61%) 씨젠(-0.31%) 등은 하락 마감했다.
반면 젬백스는 4.44% 올랐으며 위에이드(0.81%) CJ E&M(0.71%) 다음(0.25%) 등은 상승 마감했다.
하한가 5개를 포함해 729개 종목이 하락했고 상한가 2개를 비롯해 218종목이 상승했다. 보합 종목은 59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