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현재 일반좌석버스노선을 통해 2시간 가량의 이동시간이 소요되는 의정부역과 포천시 일동면 구간의 이동이 더욱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선진시내버스에 따르면 일동터미널을 출발해 만세교, 신읍동, 포천시청, 포천고, 자작동, 선단동, 송우리터미널, 의정부성모병원, 의정부터미널 등을 거쳐 의정부역까지 운행하는 포천 직행좌석버스 '3800번'이 23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3800번은 기존 138-5번과 달리 운행구간 내 일부 정류소에만 정차, 1시간 전후의 이동시간으로 일동과 의정부역 간을 연결한다.
차량 1대로 매일 6회씩 운행 중인 3800번은 포천 일동터미널서 오전 6시, 오전 9시, 오전 12시, 오전 15시, 오전 18시, 오전 21시 출발한다. 회차점인 의정부역에서는 오전 7시 10분, 오전 10시 10분, 오후 1시 10분, 오후 4시 10분, 오후 7시 10분, 오후 10시 10분 운행된다.
3800번 노선에 대한 더욱 자세한 사항은 운행사인 선진시내버스(031-535-8813)를 통해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