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엔터테인먼트 BT&I 인수 드라마, 외식, 숙박 진출

2012-04-16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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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황인성 기자) 에스엠 엔터테인먼트(041510, 대표이사 김영민)이 2012년 4월13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코스닥 상장법인 BT&I(048550)을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이사회 결의를 통헤 에스엠은 3자 배정 방식으로 2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참여하게 됐다. 이로써 BT&I는 2012년 5월29일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해 이사, 감사 선임 및 정관 변경을 하게 된다.

에스엠은 이를 계기로 사업영역을 확장한다. 드라마 제작 및 글로벌 영상 콘텐츠 사업을 새롭게 진출한다. 현재 세계에 불고 있는 한류와 K-POP 열풍을 타고 에스엠은 기존 사업과 영상 콘텐츠 사업을 결합시켜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예정이다.

김영민 대표는 "금번 인수를 통해 오래전부터 준비해온 드라마 제작 및 글로벌 영상 콘텐츠 사업을 투자 육성해 BT&I를 아시아 최고 코텐츠 영상 기업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더불어 외식, 의류, 숙박, 전시사업 등 다양한 산업과 결합시켜 K컬쳐 비지니스모델의 확산기반을 만들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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