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KT가 또 한번 스마트폰 결합 상품을 내놨다.
KT는 올레닷컴(www.olleh.com)에서 모토로라의 스마트폰 ‘레이저(XT910K)’를 사면 소니의 콘솔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3’를 무료로 제공하는 ‘모토로라 레이저 플레이스테이션3 패키지’를 500대 한정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출시된 레이저는 모토로라모빌리티가 아트릭스에 이어 두 번째로 국내 시장에 선보인 4.3인치 화면의 스마트폰이다.
플레이스테이션3는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홈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으로 고화질 동영상을 지원하는 블루레이 디스크 플레이어를 탑재했다.
이번 패키지 상품은 노키아의 ‘루미아’와 ‘엑스박스’ 게임기, HTC의 ‘센세이션XL’과 ‘닥터드레’ 헤드셋에 이은 세 번째 결합이다.
KT는 앞으로도 스마트 기기 관련 다양한 패키지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